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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토세라 한방팩 64GB 설치후 용량남는 문제 해결

by 영화지기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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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토세라 한방팩 64GB 설치 후 용량 남는 문제 해결

 

유튜버 <복구천재 꼬마신발>님이 소개한 바토세라 64GB 한방팩 롬을 사용해서 설치하면 

딱 롬 크기만큼 64GB만 사용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죠. 롬 이미지라는건 원래 정해져 있는거니까.

간편하긴 한데 500GB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게 되면 436기가를 못쓰게 되는 안타까운 현상이 발생합니다.

안 쓰던 기기를 활용하니까 괜찮기는 한데... 그래도 뭔가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고민 후 남는 용량을 사용하는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방법은 바로...

share 공간을 exFat으로 포맷하는 겁니다.

 

64GB 롬을 설치하게 되면 총 3개의 영역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하나는 ①바토세라 구동용, 하나는 ②롬 보관 영역, 하나는 ③방치된 영역이지요.

사용하는 두 개의 영역①②은 모두 리눅스용 Ex4 형식의 파티션으로 되어있습니다.

근데 친절하게도 바토세라는 exFat도 인식을 합니다.

이점을 이용하는 겁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바토세라가 설치된 sdd or hdd or usb 메모리를 PC에 꽂아서 작업합니다.

( 왜냐면 난 리눅스를 쓸 줄 모르거든 )

 

② 롬 보관 영역의 파일을 보관한다

영역의 파티션을 삭제한다

② ③ 영역을 exFat으로 포맷한다

→ 포맷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exFat 영역에, 보관해 두었던 롬들을 복사한다

 

방치되어 못쓰던 영역③과 기존의 롬영역 ② 를 

exFat으로 포맷하여 한 덩어리로 만들어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해가 안 가시는 분들을 위해 그림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1. share 드라이브 백업하기

이 작업을 하기 전에 share 드라이브의 내용들을 백업해 두어야 합니다.

물론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엔 바토세라에 내장된 파일관리자를 이용해서 백업했습니다.

 

용량 충분한 USB 메모리를 바토세라 노트북에 꽂은 후,

F1 키를 눌러 윈도우 탐색기 같은 파일관리자를 실행해 줍니다.

PC에서 복사하는 것처럼, 새로 꽂은 USB에 복사하는 방식으로 백업합니다.

이 작업을 마치면, 바토세라 PC에서 HDD를 분리해 줍니다.

 

 

2. 작업할 PC에 연결하기

바토세라의 HDD(ssd,usb메모리)를 작업할 PC에 꽂습니다.

외장하드로 만들어서 usb에 연결해도 되고,

sata 방식으로 추가연결해도 됩니다.

 

3. <하드 디스크 파티션 만들기 및 포맷> 앱 실행

윈도우키를 누른 후 <하드 디스크 파티션 만들기 및 포맷>을 타이핑해 앱을 실행시킵니다.

<하드 디스크> 까지만 쳐도 앱이 검색됩니다.

 

 

4. 새로 설치한 바토세라 hdd 선택

저는 디스크4 로 잡히네요.

앞서 말한 ①③ 영역이 보입니다.

 

 

5. 볼륨삭제

롬이 들어있는 share 드라이브를 삭제합니다.

② 영역에 마우스를 우클릭한 후, "볼륨 삭제"를 선택하고

시키는 대로 진행합니다.

시키는대로 진행합니다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더 늘어났습니다

볼륨 삭제는 순식간에 이루어집니다.

확인해 보면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더 늘어났습니다.

이제 이 공간을 확장하여 바토세라 64GB의 저주를 깨는 겁니다.

파티션을 새로 만들고 exFAT으로 포맷하는 거지요.

 

 

 

 

 

 

 

 

6. 파티션 만들기

할당되지 않은 공간에 우클릭한 후,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합니다.

지루한 팝업창이 계속 뜹니다.

별다른 선택 없이 기본값으로 설정 후 계속 다음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여기가 중요합니다.

파일 시스템을 "exFat"으로 선택해줍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볼륨레이블은 "Share"로 해줍시다.

exFAT을 하려고 이 작업을 하는겁니다.

빠른 포맷을 선택했으므로 금방 끝납니다.

물론 <빠른 포맷> 체크를 풀면 한참 걸립니다.

 

7. 원상복구

이젠 미할당된 영역이 없습니다.

exFAT으로 설정된 영역은 이제 윈도우 탐색기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아까 usb에 백업해 둔 share폴더의 파일들을 새로 만든 exFAT영역에 그대로 복사해 줍니다.

이 단계는 간단하므로 사진 없이 지나가겠습니다.

 

 

8. 바토세라 부팅

작업이 완료된 HDD를 다시 바토세라에 연결하고 부팅해 봅니다.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지만, 사용할 수 있는 hdd 용량이 늘었다는 게 다르지요.

앞으로는 윈도우에 연결해서 추가 롬을 복사하던지

네트워크를 통해 롬을 복사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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